
2021년 10월 4일부터 2021년 11월 1일까지 코멘토에서 주관하는 직무부트캠프에 참여했고 수료까지 했다. 돌아보니 별거 아니고 웹개발의 극히 일부분밖에 안 한 것 같지만 막상 할 때는 밤 새 가면서 했던 기억이 있다... 그래도 나름 하나의 과정을 끝까지 수료한 사람으로서 코멘토 직무부트캠프를 하면서 느낀 점들을 적어보려 한다.
1. 계기
처음 코멘토 직무부트캠프를 신청하게된 계기는 단순히 웹개발에 대한 흥미와 대외활동에 대한 강박관념 때문이다. 22학년 1학기 때 프론트엔드 관련 기술을 배우는 수업을 듣고 흥미가 생겨 여름방학 때부터 독학으로 웹개발에 대해 공부했고, 2학기가 시작할 때쯤 웹 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해보고 싶어졌다. 하지만 독학만으로는 부족함을 많이 느꼈고, 3학년으로 올라가기 전 마지막 학기다보니 뭐라도 해야할 것만 같은 생각에 여러 활동들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학교 홈페이지에 올라와있는 코멘토 직무부트캠프 참가자 모집글을 봤고, 마침 동작구청에서 전액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신청했다. 그때는 HTML, CSS, JS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만 있는 상태라 Vue.js와 Java + Spring boot를 다룰 줄 알아야 한다는 참가 조건에 겁을 먹었지만, 이럴 때라도 학교 덕을 봐야겠다 싶어 일단 지원하고 봤다.
(+ 선착순 9명이라고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될 거라고 기대는 전혀 안 하고 있었다..)
2. 준비 과정
Vue.js와 Spring Boot를 다룰줄 알아야했기 때문에 웹개발에서 할 줄 아는 거라곤 html, css, js 밖에 없었던 나는 단기간에 많은 양을 학습해야했다.
Vue.js는 캡틴판교님의 인프런 강의와 책을 보면서 공부했고 Spring Boot는 기반 언어인 Java를 자바지기님의 강의를 보며 공부했다
Vue.js는 비교적 쉽게 느껴져 할 만 했지만 Spring Boot는 Java가 처음이기도 하고 생소하게 느껴져서 별로 준비하지 못했다..
그래도 기본적인 것들 위주로 준비한 것이 활동을 진행함에 있어서 꽤 도움이 된 것 같다.
3. 수료 과정 및 후기
웹개발 부트캠프는 현직자 멘토분과 함께 5주 동안 하나의 웹 프로젝트를 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간단한 웹 프로젝트긴 하지만 프로젝트 구조, 프론트엔드, 백엔드, 그리고 클라이언트와 서버 간의 통신을 이해하기에는 충분했다.
- 현직자 멘토 분에게 얻어 갈 수 있는 것들
멘토 분이 웹 개발자로 현직에서 일하고 계시기 때문에 개발자에 대한 이런저런 얘기를 들을 수 있었고, 진행되는 세션외에도 참가자들이 개발자 관련 질문들을 자유롭게 하는 분위기였다. 멘토 분이 여러 질문들에 재치있게 잘 대답해주셔서 세션이 전체적으로 재밌게 진행되었던 기억이 있다.
또한 주차별 과제를 진행하면서 모든 과제에 멘토 분이 피드백을 해주셨기 때문에 보완해야할 점이나 과제에서 얻어갈 지식들을 잘 집어주셨기 때문에 최대한 반영하고자 했다. 열심히 한 만큼 칭찬도 많이 해주셔서 자신감도 많이 올랐었다.
- 프론트엔드
Vue.js를 활용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했기 때문에 Vue.js의 기본적인 구조를 파악할 수 있었고 사용 방법도 알 수 있었다. 물론 기본적인 기능들과 간단한 화면 구성이었기 때문에 이후 Vue.js를 다른 프로젝트에서 활용하기 위해서는 더욱 공부가 필요하다. 또한 element ui라는 UI 툴을 처음 다뤄보면서 프론트 관련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 백엔드
Spring boot를 처음 접하기도하고 백엔드에 대한 경험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준비 과정에서 꽤 힘들었지만 프로젝트를 하면서 많은 것들을 경험한 것 같다. 많은 시간을 들여서 Java 언어, 백엔드 기본 지식, Spring boot의 기본 구조를 최대한 이해하고자 했다.
그 과정에서 MVC 패턴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고, Mybatis를 쓰면서 백엔드 서버와 데이터베이스와의 연결도 경험해볼 수 있었다. 프론트와 백엔드 둘 다 다루다보니 클라이언트와 서버 간의 통신도 경험해볼 수 있어 웹개발에 입문하기에 적절한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웹개발에 입문하는 단계였던 나에게는 간단한 웹 프로젝트를 해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고 더욱 흥미를 붙이기에 괜찮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미 어느정도 웹개발에 대한 경험이 있고 능숙한 사람들에게는 조금 시시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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